[새세꿈의 Tokyo 여행기] 1일째 - 아사쿠사, 오다이바
어김없이 돌아온 여름휴가철!!!!
금년에도 어디론가 떠나야한다....!!
고민고민... 하다가 떠오른 곳, 일본 도쿄...그래 올해는 도쿄로 간다.
슝~~~JAL 항공을 이용하여 도착한 하네다 공항!!!
나리타공항이 인천공항정도라면....
하네다공항은 김포공항과 비슷할 듯...
(도쿄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공항으로 최근 일본에서 다시금 투자를 하고 있다는 카더라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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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기요스미시라카와 역 부근이라서 짐을 맡겨두고 첫 날 일정을 바로 시작해봅니다.
(Early check-in 을 하려면 얼마의 요금을 더 지불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짐만 맡겨놓고 나중에 check-in 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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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첫 점심, 장어덮밥 |
우나테츠 1층 내부 모습 |
도쿄에서의 첫 공식일정지인 아사쿠사로 향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우선 먹고 시작하기로...사전에 가기로 정해놓은 장어덮밥 집...우나테츠...!!!
수많은 인파로 가득한 아사쿠사 역 부근을 지나 찾아간 맛집으로 이미 많은 손님들이 가득 차 있더군요.
약 10여분 기다린 후의 점심식사...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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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는 에도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전통의 거리로서 다채로운 상점들로 즐비해있습니다.
가미나리몬에서 센소지의 호조몬에 이르는 나카미세거리는 수십여개의 상점들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손 짓합니다.
아차차...아사쿠사의 명물, 인력거...^^
타보진 않았지만 한번 타보고 아사쿠사를 구경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다소 싼 가격이 아니라는 말에...약 40분간 1인당 8,000엔정도???(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아사쿠사의 센소지는 도쿄도의 최고의 절로 628년 스미다가와 어부 형제의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모신 것을 계기로 645년 성자 쇼카이가 절을 지었다고 합니다. 아사쿠사의 상징이 되어버린 붉은 등 가미나리몬을 통해 센소지로 향합니다.
휴..많다 많어..
많은 인파가 센소지를 구경합니다.
가미나리몬을 지나면 바로 접할 수 있는 대형 향로...
관광객들이 향을 자기 쪽으로 오도록 하길래 잠깐 지켜보니 좋은 기운 혹은 좋은 일을 바라는 일종의 의식(?)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본전 앞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무언가를 위해 기도하고 빕니다. (동전을 던지고 하더군요^^)
센소지 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서랍들...
일종의 점쾌인 듯 합니다.
100엔인가 넣고 저 기다란 통을 흔들어 나오는 숫자에 맞춰 서랍을 열면 자신의 점쾌가 나오는 것 같아요.
하고 싶었지만 어차피 해도 읽지도 못하는 일본어가 가득할 게 뻔하기때문에...패스...ㅠㅠ
다시금 센소지 주변으로 나와봅니다.
유카타를 입은 일본 여성들을 보니 정말 일본에 온 것 같네요.^^
오다이바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첫 날 일정은 오다이바의 야경으로 멋드러지게 보내기로...^^
오다이바로 가기위해 수상버스를 이용하려합니다.
수상버스를 타기위해 가던 도중 신호대기중에 나란히 멈춘 일본의 교통수단들입니다.
버스, 택시, 인력거..ㅋㅋㅋ(인력거도 신호를 지키더군요.^^)
수상버스를 타기위해 매표소에 왔습니다.
오후 3시 30분인가 40분이 마지막 운행시간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의 배는 좀 더 일찍 운행이 마감된다고 합니다.
탑승을 기다리면서 찍어본 건물들입니다. 아사히 맥주 본사도 있고, 스카이타워도 있고...
반대편에서 오는 수상버스...지금 나는 여행중...^0^
오다이바에 거의 다 올때쯤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몇 장 남겨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
저녁에는 불빛과 함께 멋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답니다.
오다이바 도착 5분전..^0^
오다이바는 일본에서도 많은 커플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산책코스, 쇼핑코스, 야경 및 대관람차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시말해 어~메이징한 동네죠..
앗...후지테레비 건물에 올라온 순간 발견한 원피스...
예전 한때 즐겨봤던 만화인데 여기서 캐릭터를 보니 반갑네요.
반가워서 한 컷..^^
일본하면 애니메이션이 빠질 수 없겠죠...
실제 도쿄의 어딜가도 쉽게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다이바의 명물..팔레트 타운의 대관람차입니다.
저 꼭대기에 오르면 상당히 어질 어질 하겠죠? ㅎㅎ
밤이면 너무나도 화려해지는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답니다.
언제한번 이런 멋진 차를 타볼 수 있을까요.
도요타 메가웹에서나 가능한 일....
이곳에서는 도요타의 차를 실제 시승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렉서트 오픈카를 타고...찰칵...
비너스 포트는 유럽형 테마 파크로 수많은 숍들과 레스토랑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천장은 마치 하늘처럼 꾸며놓았는데 실내에 있어도 야외에 있는 듯한 기분을 내줍니다.
짜짠~~!!!
누구나 한 번보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건담.
건담을 잘 몰라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건담.
다이바시티 도쿄 앞 광장에 위치한 실제 크기의 거대한 건담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줍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메칸더브이와 건담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다소 엉뚱한 생각도 해보며...ㅎㅎ
어찌되었건 멋있긴 합니다.^0^
슬슬 오다이바에도 해는 저갑니다.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브릿지가 오다이바의 저녁을 밝힙니다.
새벽 2시 20분 리무진을 타고 김포공항을 거쳐 2시간여 날아온 도쿄여행의 첫 일정,
잠도 제대로 자질 못해 피곤함이 많이 몰려왔지만 도쿄의 아기자기한 관광명소와 오다이바의 멋진 광경만큼은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제 숙소로 향하여 check-in 하고 쉬렵니다. 내일 일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