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시작한 지도 무려 일년하고도 두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뚤래뚤래 탁구장 문턱에 올라 배우기 시작했는데 벌써 일년이라니 참 시간이 빨리 지났습니다.
처음엔 팬홀더로 시작하였으나 한 달도 못되어 쉐이크로 전환하였으며, 그 라켓의 브랜드는 제트로 쿼드였습니다. 또한 러버는 시그마1 유로(양면)였고요.
라켓무게만 묵직하니 93g으로 총무게가 187g이였는데 처음이여서 이게 무거운지도 모르고 열심히 휘둘렸(?)습니다. ^^;;;
그러다가 요즘들어 탁구의 '탁'자를 알게되었고, 탁구용품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었죠.
저의 주특기(?)는 드라이브인데요. 시그마1 유로와 제트로 쿼드 조합,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무게가 있다보니 손목의 피로감을 금방 느끼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쭈욱 쭈욱 뻗어나가는 시그마의 위력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야 느낀 감정임:))
그러나 일년이 다 지난 러버가 되어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뒤,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라켓을 좀 가벼운 것으로 바꿔?!
아님 러버만 바꿔?!
솔직히 처음에는 이번 기회에 티모볼zlc, 장지커시리즈와 같은 라켓으로 바꾸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고민 많이 했으나 경제적인 이유와 기존 라켓과의 이질감에 대한 두려움으로 러버만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베가프로(적)와 베가 아시아(아).
일천한 실력으로 그 차이를 알기는 할까만은 기분이라도 새롭네요.
뚤래뚤래 탁구장 문턱에 올라 배우기 시작했는데 벌써 일년이라니 참 시간이 빨리 지났습니다.
처음엔 팬홀더로 시작하였으나 한 달도 못되어 쉐이크로 전환하였으며, 그 라켓의 브랜드는 제트로 쿼드였습니다. 또한 러버는 시그마1 유로(양면)였고요.
라켓무게만 묵직하니 93g으로 총무게가 187g이였는데 처음이여서 이게 무거운지도 모르고 열심히 휘둘렸(?)습니다. ^^;;;
그러다가 요즘들어 탁구의 '탁'자를 알게되었고, 탁구용품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었죠.
저의 주특기(?)는 드라이브인데요. 시그마1 유로와 제트로 쿼드 조합,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무게가 있다보니 손목의 피로감을 금방 느끼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쭈욱 쭈욱 뻗어나가는 시그마의 위력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야 느낀 감정임:))
그러나 일년이 다 지난 러버가 되어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뒤,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라켓을 좀 가벼운 것으로 바꿔?!
아님 러버만 바꿔?!
솔직히 처음에는 이번 기회에 티모볼zlc, 장지커시리즈와 같은 라켓으로 바꾸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고민 많이 했으나 경제적인 이유와 기존 라켓과의 이질감에 대한 두려움으로 러버만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베가프로(적)와 베가 아시아(아).
일천한 실력으로 그 차이를 알기는 할까만은 기분이라도 새롭네요.


바로 요놈!!!!
베가의 V :) (그런 의미인지는 모름)
베가의 V :) (그런 의미인지는 모름)


검정 속살을 드러내보입니다.
반질 반질. 오 오 ...멋짐
반질 반질. 오 오 ...멋짐


베가 프로도 빠알간 속살을 내비쳐보입니다.
어째어째하여 제트로 쿼드와의 조합으로 열심히 휘둘러 보네요.
어째어째하여 제트로 쿼드와의 조합으로 열심히 휘둘러 보네요.


시그마와 비교를 해보면(지극히 주관적임)
시그마1 유로의 경우 반발력이 좋아 가볍게 스윙을 해도 쭉 잘 나갑니다.
이애 비해 베가 프로는 음...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은 러버인 듯 합니다.
그리하여 분노의 드라이브를 연마 중입니다.
임팩트있게 정확히 맞추면 강력하게 나가면서 상대방앞에서 가라앉는게 이게 상당히 위력적이라서 정말 맘에 듭니다.
시그마1 유로의 경우 반발력이 좋아 가볍게 스윙을 해도 쭉 잘 나갑니다.
살짝 부정확하게 맞아도 잘 넘어간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애 비해 베가 프로는 음...
아직 이틀동안 약 6시간 쳐본 결과, 역시 잘 나갑니다.
허나 다소 잘못 치면 어김없이 핑~하니 날아가버립다.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은 러버인 듯 합니다.
그리하여 분노의 드라이브를 연마 중입니다.
임팩트있게 정확히 맞추면 강력하게 나가면서 상대방앞에서 가라앉는게 이게 상당히 위력적이라서 정말 맘에 듭니다.



물론 충분히 익숙해져야 진정한 러버의 특성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겠지요.
다음 베가 아시아는 다소 컨트롤하가에 적합한 러버입니다. 물론 베가 프로에 비하면.
그럼에도 역시 드라이브를 걸면 잘 나갑니다. 그러나 요놈은 가라앉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가 프로를 포워드용으로, 베가 아시아를 백핸드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음 베가 아시아는 다소 컨트롤하가에 적합한 러버입니다. 물론 베가 프로에 비하면.
그럼에도 역시 드라이브를 걸면 잘 나갑니다. 그러나 요놈은 가라앉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가 프로를 포워드용으로, 베가 아시아를 백핸드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당분간 충분한 연습으로 베가 러버와 빨리 친해져야겠지요?
개인적으로 장비탓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장비탓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욱이 며 칠 안남은 첫 출전 대회에서 그간 해왔던 실력이라도 펼쳐봤으면 합니다.



베가 프로 2.0 4만
베가 아시아 2.0 3만7천
총무게 185g
베가 아시아 2.0 3만7천
총무게 185g
2015.10.28. 23:58 작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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