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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그대와 함께...치맥을~:) 그리고 주말의 기억하고픈 사진들

오랜만에 먹게된 치맥.
특별히(?) 짝꿍이와 함께하게된 치맥이여서 나름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포스팅을 해봅니다.
(사실 단둘이 치맥 먹어본지 꽤 되었네요. 맥주를 잘 마시는 편이여서 치콜로 많이 먹어왔던지라 ^^*)

퇴근하자마자 저녁겸 치킨을 먹기로하고
바로 인근 프랜차이즈 치킨집으로 고고씽~~~^^​


레드핫치킨인지 뭔지 매콤한 놈으로 반절~

스노우어니언치킨도 반절~

취향대로 주문을 해놓고 콜라와 맥주까지.

그간 퇴근하고 저는 운동하러 나가는 바람에 여러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오늘은 사소한 이야기로 데이트 기분을 내어봤습니다.

뭐 이런 걸까지 포스팅 하나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이상하게 기억에 혹은 글로 남기고 싶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 날이 바로 오늘이 아닌가 합니다.
"2016. 6월 첫번째 날, 짝꿍이와 함께 치맥으로 데이트하다."
뭐 이런 ^^

더불어 지난 주말, 5월 28일 토요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년을 기념하여 방문한 김해 봉화마을 사진과 부산에서의 추억 사진도 함께 남겨봅니다.

(여행기로 남겨볼까 생각했는데 스스로가 그리 부지런하지 못한 블로거임을 인정하기에..^^;;;)​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으셨던 존경하는 고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왠지 모를 슬픔이 은은히 밀려왔습니다. 그간 잊고 있었던 저 스스로가 너무도 그분께 죄송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추모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비석(?)인데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류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김해 봉하마을에서 약 1시간여 떨여져 있는 부산으로 넘어왔습니다.

물론 교통체증으로 거의 2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원래 목적지인 해동용궁사를 뒤로하고 광안리해수욕장을 먼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곧 다가올 해수욕장 개장이 기다려지네요.^^

​저녁을 먹고 달맞이공원쪽으로 가서 커피를 마시자고 해운대로 왔으나,

이내 곧 펼쳐진 행사로...축제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에픽하이와 춘자의 디제잉 공연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은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역시 축제는 즐겁습니다.

당일치기로 김해와 부산을 방문했던 힘든(?) 하루였으나, 짝꿍이와 함께 나들이 했던 기억이 오래 남아있기를 바라면서 치맥이야기와 함께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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